쪼로록 진주를 줄 세워 나온 반지들.....
진주의 크기를 다르게 하거나 중간 중간 큐빅이나 원석을 넣어
디자인에 변화를 준 진주 반지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여기져기를 기웃거릴고 있을때
올려진 펄링은 내가 본 진주 반지 중 젤 이뻐 보였다
8mm크기의 몇개 진주가 줄선 부담스런 디자인도 아니고
큐빅을 너무 많이 넣어 어수선한 것도 아니고
메인도 될 수 있고 보조링도 될 수 있는 다재다능한 반지?
3mm 정도의 크기의 진주라 원형은 아니지만 광택도 좋고 위에서 보았을때는
동그랗게 보이는것이 귀엽기도 한 펄링
핑크골드에 블루 다이아가 아닌 그린 다이아를 한 알 넣어주었는데
블루 다이아가 정갈한 느낌이라면 그린 다이아는 고고한 느낌으로 고혹적인것 같기도 하다
그린의 색상과 진주의 화이트 핑크골드가 참 잘 어우러지면서 엔틱한 느낌도 있다
어느 공작부인이나 공주님이 꼈을것 같은 조합이랄까
펄링은 검지가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다
3mm진주 6알과 다이아가 나란히 줄지어 있어서 가느다란 손가락에 끼우면
알들이 다 보이지 않을 수 도 있다는것.....
아무리봐도 내가 본 진주반지 중 젤 예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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